이번 공모전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쓰는 녹색어머니와 자녀를 격려하고 또래 친구들에게 친숙하고 참신하게 전달하기 위해 경산서 자체적으로 기획, 상반기 1회 공모전에 이어 하반기 2번째 공모전을 열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경찰관과 함께 외부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경산지회 부회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포스터, 표어 부문에서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별상 1명으로 총 12명 어린이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자는 ‘내일이 없는 음주운전’ 하양초등학교 4학년 김민지 학생, 표어 부분 대상자 ‘신호등! 안전 약속등불, 우리의 생명등불입니다’ 옥곡초등학교 3학년 이서현 학생이 차지했으며 각 수상자들에게 경찰서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포스터 부문 대상을 받은 김민지 어린이(경산 하양초 4학년)는 “어른들이 더 이상 음주운전을 하지 않고 안전운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터를 그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