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사업 박람회 개최···홍보 부스·공연 등 호평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분수광장에서 열린 특성화사업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VR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는 특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교내에서 특성화사업 박람회를 열었다.

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가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는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지원·육성하는 CK사업을 7개(전국 사립대 중 최다)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가톨릭대가 선정한 23개 특성화사업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분수광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각 사업단은 소속 학과 학생들이 대거 참가, 홍보부스를 마련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업성과를 홍보했으며 각 특성화사업과 관련된 기업이나 기관에서도 참가해 대구가톨릭대의 특성화사업을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VR 및 AR 체험, 물리치료 마사지 체험, 가상 음주체험, 머그컵 제작, 심폐소생술 체험,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특별무대를 만들어 힙합, 버스킹, 전통무예, 통기타, 댄스 등의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의 7개 CK사업단(중남미 사업단, Eyewear 사업단, 융합의료 사업단, ACEp 사업단, 신라문화 사업단, 중독예방 사업단, 한국언어 사업단)은 지난 4년 간 지역산업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해왔다. 특히 실습이나 해외현장학습 등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우고 이를 취업과 연계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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