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동해선 철도전철화 추진특별위원회는 13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강구시장에서 동해선 철도전철화 촉구 서명운동을 펼쳤다.
영덕군의회(의장 최재열) 동해선 철도 전철화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강석)는 13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영덕 강구시장에서 동해선 철도 전철화 촉구 서명운동을 펼쳤다.

군의회 전체의원과 사무과 직원이 참여한 이 날 특별위원회는 군민과 시장 방문객들을 상대로 전철화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72명의 서명을 받았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는 14일 영덕장, 15일에는 영해장 현장에서 서명운동을 지속하고 군과 읍면의 협조를 받아 군내 마을별 서명도 병행 추진한다.

특별위원회 이강석 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가 동해선 철도 전철화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서명운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협력해 동해선 철도가 반드시 전철화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서명운동 후 그 결과물을 관계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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