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접근성·분석 우수성 인정

울산대 기계공학부 팀이 제7회 EDISON 전산열유체 SW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기계공학부 우희승(여·21), 이범식(24), 이도경(24) 씨로 구성된 울산대팀(지도교수 장경식)이 지난 1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EDISON 전산열유체 SW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DISON 전산열유체 SW활용 경진대회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전산유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렸다.

울산대팀은 이번 대회에서 ‘BEM 기법을 이용한 멀티콥터 프로펠러의 공기역학 특성 전산해석’이라는 연구로 참가했으며, 멀티콥터 프로펠러 최적설계를 위해 3D 스캐너 기반의 형상 모델링 및 전산 유동해석을 수행했고, 연구의 논리적 접근성 및 체계적 분석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울산대학교는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상욱 교수)의 지원 아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및 SW 중점 학습 등 다양한 혁신적 교수법의 개발을 통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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