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협의회, 16일 세미나 개최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오는 16일 제13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4차산업혁명과 강관산업의 지속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금번 세미나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4차산업혁신연구소장 김동섭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김동섭 석좌교수는 로열 더치쉘 아태지역 책임자 및 SK에너지기술원장을 역임하고, 세계경제포럼(WEF)과 함께 미래산업혁신포럼, 4차산업혁명 포럼을 개최한 바 있는 국내 최정상의 권위자로 한국 강관산업에 특화된 4차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별 발표자 중 한 명으로 나서는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한구 대표 역시 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사업실장을 역임하고, 중소기업연구원 및 산업통상자원부에 관련 정책자문역을 수행하는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있는 내용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 스마트 팩토리 트렌드를 리딩하는 지멘스에서 스마트팩토리TF을 운영한 바 있는 최유순 팀리더가 참여해 전문성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담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관협의회는 “최근 각종 수입 규제 등 국내외적인 영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국내 강관산업체질 개선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강관협의회 사무국 (02)559-3586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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