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지역 청년 고용 동참 등 다짐

영천시는 13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선진 노사 문화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짐했다.
영천시는 13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선진 노사 문화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협력 실천사항으로 첫째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목표제,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등 지역 청년 고용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둘째 근로 문화 개선 및 노사관계 협력으로 서로 상생 발전하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하에 안정된 고용창출과 생산성 향상에 노력한다.

셋째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지역 인적 자원을 개발하고 넷째 저출산·고령화시대 인구감소에 따른 영천시 주소 갖기 및 출산장려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김영석 영천시장은 “노사민정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현안을 풀어가고 지역 현실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힘쓰자”면서 “지금은 노사민정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역할에 대해 책임을 다할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 노사민정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위원 23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위원 위촉,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선언문 채택했다.

2017년도 노사민정 화합과 협력 및 지역 일자리창출 종합상황보고, 지역 노동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영천시는 국정 제1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외투 기업 경북도 내 최다 유치 등 국내 선도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년·장년·여성·노년 등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비롯한 사회적·마을기업 육성, 청년 창업지원사업, 중소기업 인턴지원, 취업역량 교육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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