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화재·재난 대비태세 확립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14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지역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 형식의 복무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의용소방대 조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복무점검을 통한 겨울철 재난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의용소방대 조직관리 및 운영실태 점검, 지급장비 사용법과 유지·관리상태 확인 및 직무관련 소양교육, 국민통합 및 국제정세 변화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서장과의 소통시간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주원 서장은 “지역 봉사자로서의 책무를 이행함에 있어 대원 개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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