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와 함께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포항으로 도약을 위한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포항 산학연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와 함께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포항으로 도약을 위한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출범한 4차 산업혁명추진위원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로드맵을 수립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통한 신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지역의 산학연관의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도시 포항의 준비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의 발전 및 방안 그리고 5대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신산업 육성전략을 도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영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병태 대경연 연구위원, 김진홍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본부장, 손영우 포스텍 교소, 최창범 한동대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들과 포항시의 관련부서 책임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추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의 R&D역량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선도적 도시 성장 모델 제시와 중소기업 친화적 스마트 혁신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의 정책적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권혁원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스마트 시대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민간주도의 지속성장이 담보된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도시 조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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