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둔 14일 포항교육지원청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수험생들이 지난 12년간 노력한 결과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게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상태로 자신의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시험장 환경 조성과 방송상태 점검 등 수능 일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교육감은 “수험생 예비소집일인 15일 수험생들에게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휴대폰 소지로 인해 부정행위로 처벌되는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오는 16일 열리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포항지구는 14개 시험장에서 6천98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예비소집은 15일 오후 2시에 각 수험생의 출신 고등학교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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