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의흥면 지호리 김모군(초등 2학년)의 집 화장실과 보일러시설,창문 등 주거환경사업을 마무리해 따뜻한 겨울을 나게됐다.]
“이제는 따뜻한 방에서 공부할 수 있어요.”

군위군 의흥면 지호리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김모 군은 그동안 고장 난 화장실과 보일러 시설 미비, 오래된 창문 등으로 겨울이 되면 추위에 떨었지만 지난 13일 깔끔하게 집수리가 끝나자 연신 신나는 표정이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군위군 교통장애인협회와 연계해 지역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우리 집’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최근 대상자로 의흥초등학교 2학년 김 군 집을 선정한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이날 화장실 벽 보수, 거실과 방 2개에 기름보일러 시설을 하고 창문도 2중 창문으로 고치는 등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