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17일 시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신분증을 지참한 만 16세~69세라면 적격 검사 후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외국여행 후 1개월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특정 약 복용 시 헌혈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격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영주시는 지난해 4천208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올해는 10월 말 기준 16개 기관 3천108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강석좌 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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