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엑스포서 빗내농악 공연·특산물 홍보

호찌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 김천시를 알리다.(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이 열리는 베트남 호찌민시 9·23공원 경상북도 문화의 거리에서 김천시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김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김천시 특산물 및 지역 기업제품을 홍보한다.

또한 영어와 베트남어로 된 관광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시를 알리고 있다.

특히 도 무형문화재 제8호인 김천 빗내 농악은 지난 11일 열린 개막식에 이어 2일 차에도 9·23공원 선흥 무대에서 호찌민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신명 나는 음악을 선물했다.

김천 빗내 농악의 첫 번째 공연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농악대의 공연을 지켜봤다.

빗내 농악 공연은 11월 14일까지 열렸다.

박보생 시장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참가를 통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김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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