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15일 오후 2시 29분께 포항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포스코를 비롯한 포항철강공단 주요 업체들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지진 발생 이후 발전소 가동이 잠시 중단되면서 일부 공장 정전사태가 있었지만, 곧바로 정상을 회복, 가동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추후 여진발생 등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등 조업에 이상이 없도록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역시 별문제없이 생산라인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철강관리공단측 역시 오후 3시 30분 현재 피해 보고가 들어온 공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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