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낙연 국무총리도 방문 계획
행안부는 이날 오후 2시 29분 포항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오후 2시 43분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에 들어갔다.
김 장관은 중대본 가동과 함께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하는 한편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섰다.
행안부는 또 각 공중파 및 뉴스채널 방송을 통해 재난발생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발생시 대국민 행동요령을 게시해 안전확보에 나서도록 했다.
이날 오후 6시 10분 헬기를 이용해 포항에 도착할 예정인 김부겸 장관은 곧바로 진원지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으로 이동해 피해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16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