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낙연 국무총리도 방문 계획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포항에서 규모 5.4 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피해상황이 잇따르자 곧바로 현장 확인차 포항으로 향했다. 사진은 지난 9월 이강덕 포항시장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요청하는 장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포항에서 규모 5.4 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피해상황이 잇따르자 곧바로 현장 확인차 포항으로 향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후 2시 29분 포항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오후 2시 43분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에 들어갔다.

김 장관은 중대본 가동과 함께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하는 한편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섰다.

행안부는 또 각 공중파 및 뉴스채널 방송을 통해 재난발생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발생시 대국민 행동요령을 게시해 안전확보에 나서도록 했다.

이날 오후 6시 10분 헬기를 이용해 포항에 도착할 예정인 김부겸 장관은 곧바로 진원지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으로 이동해 피해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16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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