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요원-경찰 완벽 공조

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인 A모 씨가 차량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지난 14일 오전 3시 46분께 상주초등학교 주변에 주차된 차량 주변을 서성이는 사람을 수상히 여겨 모니터링 하던 중 차량 3대의 문을 따고 들어가 휴대폰 등을 훔치는 현장을 포착하고 바로 112에 신고를 한 것.

특히 A 씨는 신고 후 범인의 도주로를 실시간 추적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범인이 이동한 장소를 정확히 알려주는 기지도 발휘했다.

한편 상주시에는 현재 우범지역 등에 총 983대의 CCTV를 운영 중인데 지금까지 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유관 기관 상황 전파 440회와 영상정보 열람제공 475건, 현행범 검거 11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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