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대구테크노파크 설립 이후 원장직 연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TP는 공모 과정을 거쳐 지난 1일 연 이사회에서 권 원장을 선임하고 최근 중소 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았다.
권 원장은 2014년 부임 당시 560여억 원인 사업비 규모를 지난해 역대 최고인 810억 원으로 45% 늘려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데 기여했다 는 평가를 받았다고 대 구 TP는 설명했다.
전국 최초로 스포츠 산업 관련 거점기관을 유치해 미래 성장산업 기반을 다지고, 2015년 3월 ‘노사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끌어내며 조직 안정화에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권 원장은 “지역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역할뿐 아니라 혁신성장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