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에서 상주시협의회 김익상 회장(55)이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녹색 오픈마켓 운영 및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시민들에게 녹색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 왔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연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행복 홀씨 입양사업’에 동참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및 농어촌공사 상주지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 관 합동 자연정화활동을 이끄는 등 매월 행락지 환경정화활동 및 수질보전을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김 회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할 수 있는 작은 봉사를 한 것이 전부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우리고장 자연을 지키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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