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기센터, 체험 프로그램 인기

“어릴때부터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친화적인 인성교육은 농촌 체험활동으로 농촌사랑을 심어줘야해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가 시행하고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해 마지막 투어인 이번 체험활동에는 자연과 함께하고 농업·농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지난 14일에는 지역아동과 인솔교사 등 40여명이 해평면 풀마실 목장과 곤충농장을 찾아 농산물 생산 현장 견학과 가공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했다.

먼저 옥성면 풀마실목장에서 젖소 건초주기와 트랙터 타기 등의 목장체험과 치즈가공 및 피자만들기 체험 실습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구미고소애곤충농장을 방문해 식용곤충 사육현장을 둘려보고 승마장으로 이동해 승마체험을 통해 목장과 식용곤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서적 힐링 효과와 자연친화적인 인성교육의 장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농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봄으로서 농촌사랑의 꿈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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