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우리마을 예쁜 치매예방선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도군은 치매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예방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각남면 사1리 경로당 등 10개소에서 각각 수료식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예방쉼터’ 는 급속한 고령화, 치매노인의 가파른 증가 등에 따른 치매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웃음치료, 미술, 음악, 인지, 감각자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예방 및 치매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2회 총48회에 걸쳐 10개 경로당에서 치매어르신 및 치매 고위험군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치매예방쉼터를 확대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선별검사, 치매치료비 지원, 등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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