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린피아 전국낚시대회···찌낚시 방식으로 승부 가려

제3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19일 북면 나곡 바다낚시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0여 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참가해 겨울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제대로 만끽할 예정이다.

대회는 개인전 찌낚시 경기방식으로 나곡 낚시공원과 방파제, 갯바위에서 낚은 25㎝ 이상 크기의 감성돔 중 가장 큰 전장을 낚아 올린 강태공에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1위는 시상금 500만 원, 2위는 200만 원, 3위는 100만 원과 부상으로 입상자 모두에게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최고령 및 최연소상, 자연보호상, 여성 조사상, 내빈 추첨상 등도 준비되어 있고,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도 제공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에서 겨울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즐기며 울진의 낭만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 낚시협회 주관하며 한울 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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