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한궁대회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는 15일 약목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서문환 부군수, 조기석 군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칠곡군노인회장기 노인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3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8개 읍·면 분회별 대항으로 치뤄졌으며, 남녀5명씩 10명이 팀을 이룬 단체전과 단체전의 최고점수자 남녀 각 1명씩 선출해 진행하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송권달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 지회장은 “한궁 스포츠가 경로당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종합우승한 팀은 2018년 경북도지사기한궁대회에 칠곡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궁은 안전한 자석식 한궁핀을 한궁 표적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해 양손 합산 점수를 비교해 승패를 가린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