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는 11월 14일 문경공업고등학교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11월 14일 문경공업고등학교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간호학과의 생명의 손깍지 체험(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습득), 유아교육과의 유아 다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다문화 음악 연주, 팬시우드로 세계 여러 나라의 동화와 의복 제작), 호텔조리과의 바리스타 및 조리사 체험(커피와 크림 파스타 만들기 실습)을 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2년)은 “심폐소생술을 어떤 상황에서 하는지 유익한 정보를 얻었으며, 사람을 살리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가자(1년)는 “미래 직업을 잘 찾아가기 위해서는 나만의 특성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등 문경대학교에서의 다양한 진로 체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영길 취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학과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진로탐색의 기회를 얻고, 자신만의 꿈과 끼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 취창업교육지원센터는 학과와 연계하여 초·중·고등학생의 진로 탐색과 목표 설정,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잘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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