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객선터미널도 찾아…"복구 서둘러 국민 불편 없도록"
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피해 상황을 브리핑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정밀안전진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부에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안전진단을 빨리해서 하역작업에 문제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자연재해로 인해 부두이용객들에게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포항항을 이용한 이용객들에게 부두사용도 못하게 했는데 돈은 받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포항여객선터미널을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하역 재개 여부는 정밀안전진단 점검결과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