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건강도시 업무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행복 건강도시 포럼’회의를 개최 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업무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행복 건강도시 포럼’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건강도시 포럼은 건강도시에 대한 직무역량 강화와 건강도시구현을 위한 협치 조직 운영에 역점을 두고 지난 3월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4차 회의는 ‘건강도시 경산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경북의대 김건엽 교수의 주제발표와 참가자 토의가 진행됐다.

김건엽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건강도시 사례, 정책수립 과정에서 건강의 필요성, 건강도시 경산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도시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올해 포럼을 계기로 시정운영 전반에 모든 시민의 건강이 고루 증진되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지속 가능한 행복 건강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건강도시포럼은 총 4회에 걸쳐 ‘건강도시 개념과 국내외 현황’, ‘건강도시와 도시계획’, ‘건강도시와 활동적 생활환경’, ‘건강도시 경산의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열렸으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본 포럼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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