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16일 동경주 새마을금고 감포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새마을금고 직원 강덕구(32)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15분께 한 고객이 황급히 거액을 송금하려 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입금 경위와 내용 등을 확인, 보이스피싱으로 판단한 후 즉시 출금 정지시키고 신고하는 등 발 빠른 대체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양우철 서장은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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