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개관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김천시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김천시 1호 장난감 도서관 실내 인테리어와 장난감 구입에 필요한 비용 1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15일 개관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은 김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실내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장난감 도서관 내부는 친환경 자재로 만들어졌으며, 440점의 장난감이 비치돼 있다.

7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및 아동기관이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일요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승갑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은 “전통시장 내에 있는 장난감 도서관 개관으로 여러 세대의 이용을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김천지역 자립성장과 특화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경영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김천의 어려운 이웃의 희귀병 치료 지원 사업, 쌀과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지역사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로여행,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역사·문화체험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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