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주초 소환조사
전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늘 대통령님께 사의를 표명했다”며 “언제든 진실규명에 적극 나서겠다. 불필요한 논란 억측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의 전직 비서관 윤 모씨 등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 4명이 구속됐다. 롯데홈쇼핑이 이 협회에 후원한 3억원 중 1억1000만원을 용역회사와 위장 거래 수법으로 빼돌린 혐의다. 전 수석이 관여했는지가 쟁점이다. 그는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이 협회 회장과 명예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