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혁신 위해서는 전면 탈바꿈 필요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8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지난 1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여성기업인, 중소기업융합 포항교류회, 이노비즈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되고 있다.

이번 제8회 아카데미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4주간에 걸쳐 김지현 SK플래닛 상무·김현중 3i 경영컨설팅 대표·차명호 평택대 교수·전영수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개강식 초빙 강사로 나선 김지현 SK플래닛 상무는 “컴퓨터·스마트폰에 이어 사물 인터넷이 새로운 IT 플랫폼으로 산업 구조의 혁신을 만들어 내며, 전통기업들이 IT를 기업 혁신의 도구로 활용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며 “기업의 혁신은 비전과 핵심역량에 대한 재정의에서 시작해 기업 문화와 조직변화 관리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한 전면적인 탈바꿈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강의는 오는 22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김현중 3i 경영컨설팅 대표의 ‘위기시대 조직을 살리는 리더, 조직을 죽이는 리더’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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