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축구인재 양성 공동 노력

포항스틸러스가 경주시민축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포항은 지난 15일 사무국에서 장영복 단장과 최순호감독, 윤영선 경주시민축구단 단장과 김대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양 구단은 앞으로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우수한 축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구단 운영 및 시설 활용에 대한 교류·지도자 연수·관중유치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간 협력 체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포항스틸러스는 경주시민축구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경북권역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민축구단은 2008년 창단해 국내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3 리그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과 2011년 2차례 리그 우승과 2015년 준우승을 차지한 아마추어 축구의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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