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극 선생은 1940년 9월 일본 동경에서 일본대학 제2남업학교 학생으로 조선 독립을 목적으로 조선인을 계몽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조직된 모임에 가담해 활동했다.
그 후 손 선생은 체포돼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받은 공적이 확인돼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번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한국의용군 결사대장으로 활약한 조응순 선생 등 66명의 공적을 발굴해 포상했으며, 포상대상자는 건국훈장 46명(독립장1·애국장19·애족장26), 건국포장 9명, 대통령표창 11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후손에게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