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왕산초등학교(교장 이태운) 학생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7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구미왕산초등학교(교장 이태운) 학생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7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74명의 학생 정규단원들로 구성된 왕산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전진현 선생님의 지도로 라데츠키 행진곡, 장난감 병정의 행진 등 학생들의 연주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디즈니 영화 음악과 동요 무대도 함께 구성해 모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었다.

1~2학년 예비단원으로 이루어진 왕산 꿈나무오케스트라,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어울림 앙상블, 구미 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 등도 있었다.

2015년에 창단돼 창단 3주년을 맞은 왕산오케스트라는 2017 서울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2등,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은상, 과천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 은상 등 전국을 무대로 활약하는 명실상부 경북 대표 관현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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