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복 대구대 교수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건강증진학과 김영복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2017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사업 및 전문인력 양성, 대학생 건전음주문화조성사업 수행, 음주분야의 연구를 통한 절주정책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10년간 지역보건소 절주담당인력 및 대학생 절주동아리 리더 교육을 통해 절주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음주폐해 예방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음주조장 환경을 개선해 왔다.

또 대학절주동아리 운영 지도 및 웹 기반 예방교육을 통해 대학의 절주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절주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

김영복 교수는 “우리나라는 음주에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성인기 고위험 음주률이 높은 국가다. 특히 대학생의 음주문제는 학업에 영향을 미칠 뿐 만 아니라 성인기의 주요 건강문제를 발생시키므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절주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