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진대피소에 포항시의 지진피해현황과 지진복구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TV를 비롯한 방송서비스를 설치 및 중계해 이재민들의 불안함을 덜었다.
또 핸드폰 무료충전소를 설치해 이재민들이 가족들에게 지진피해 관련 무사소식을 불편 없이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포항시와 상호 협력해 이재민 대상 방송통신요금 감면과 함께 TV가 부서진 가정에 디지털TV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대피소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모포와 매트 등 2천여 개의 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석 현대HCN대표는 “포항시와 적극 협력해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전천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