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재조명·발전 방안 모색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안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근현대사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17일 구미시 호텔 금오산에서 열렸다.(구미시 제공)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안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근현대사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17일 구미시 호텔 금오산에서 열렸다.

국내 새마을전문가, 도내 시군 새마을관련자, 새마을지도자, 시민, 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한 학술 심포지엄은 ‘통일 후 북한사회의 국민 정신운동을 무엇으로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김정주 건국대 명예교수가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에서 새마을운동의 역할’, 임한성 새마을세계화재단 자문위원이 ‘남북관계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운동의 적용 가능성’, 이병욱 서울대 경제연구소 연구교수가 ‘통일을 대비한 북한경제발전 전략연구’를 주제 발표했다.

또한 국내의 새마을전문가들은 새마을운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새마을 운동의 근현대사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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