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이 지난 17일 봉산면 예지리 테마공원에서 열렸다.(김천시 제공)
김천시 봉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이 지난 17일 봉산면 예지리 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사업을 통해 봉산면 예지리 외 2개 마을의 기존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용도의 봉황관을 신축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테마공원과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공동주차장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율수재 주변에 문학공원을 조성, 주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와 역사적 문화가치를 알리고 있다.

봉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면 소재지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려 생활편익과 문화 및 복지시설 등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하는 등 농촌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봉산면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53억 원이 투입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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