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경북도교육청
도내 도서관과 학원, 독서실이 수험생을 위해 수능일까지 무료 개관한다.

경북교육청은 2018학년도 수능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도서관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도내 공공도서관을 수능일까지 휴관없이 계속 개관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도서관은 경북도립 안동도서관 등 27개 도서관 중 지진피해를 입은 영일공공도서관과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인 상주도서관화령분관을 제외한 모든 공공도서관이 휴관없이 개관한다.

포항, 구미, 안동 지역의 일부 학원과 독서실도 수험생을 위해 수능일까지 무료로 시설을 개방한다.

사설 교육기관이기도 한 학원, 독서실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피해가 많은 포항을 중심으로 안동, 구미지역 총 21개 학원, 독서실이 시설 무료 개방에 참여한다.

수험생의 학원, 독서실 무료 이용은 수능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지역별 참여 학원, 독서실은 우리교육청 누리집(http://www.gb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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