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주산지 시·군과 우수성 알려

서울역 봉화사과 홍보
봉화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년 착한사과 페스티벌’에 참가해 봉화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전을 펼쳤다.

‘경북사과 새로운 100년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북 15개 사과주산지 시·군이 참여해 사과 홍보 및 판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맛있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참여한 사과 주산지 15개 시·군 가운데 봉화 사과는 행사 이틀 만에 홍보 판매용으로 준비한 봉화사과 500박스(2.5kg)가 가장 빨리 매진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사과임을 입증했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행사는 우박과 잦은 가뭄,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봉화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 경쟁력을 키우는 큰 보탬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인 지난 16일에는 플라자 호텔에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가 열려 경북 과수산업의 발전방향과 공동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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