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희 경주시의원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약속대상 중 공약이행 분야에서 수상하게 된 한순의 의원은 선거공보에 제시한 공약내용을 모두 이해했는지를 보는 정량평가와 공약이행과정에서 주민소통 활동이 독창적이었는지를 보는 정성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광역 19명, 기초 21명 등 40명이 수상했으며, 경북에서는 경산시의회 1명과 한순희 의원 등 2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순희 의원의 공약으로는 동천동주민자치센터 신축 건립, 동천동 13통(북천마을) 도시계획도로 확보, 완성, 보덕동 주민자치센터 증축 건립, 불국동 시래2교, 시동2교 교량 건설, 황오동 경주고등학교 부근 구 황오동 전체 도시가스 설치, 불국동 시래천 정비 및 체육시설 설치 등이 있다.

한순희 의원은 “각종 상이 남발되고 있는 시대에 공정하게 심사해 신뢰를 주는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무엇보다 지역구 시민들에게 제시한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 2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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