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억원 2년간 지원받아

지보농협(조합장 이인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7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공모)’에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보농협(조합장 이인진)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7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공모)’에 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지방비 4억· 자부담 1억)은 조합원들을 위해 역량 강화, 생산비 절감, 품질관리로 2년간 지원된다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또 통합 마케팅 조직과 계열화를 통해 시장교섭력 확보 및 지역 단위의 자율적 수급조절에 이바지하도록 한다.

예천군은 참깨 주산지로 249㏊에 205t이 생산되고 있다.

지보농협은 2017년 1월 재배면적 110㏊ 생산량 90t 회원 450명 규모로 참깨·들깨 계약출하회로 조직화, 8월 참깨재배 GAP 인증을 추진해 49 농가 획득, 11월 현재 117t(GAP인증 참깨 6t)의 수매실적을 기록했다.

지보농협 참기름가공 공장은 ‘2017년 1월 농협중앙회주관 농산물가공 공장 경영 금상’과 이번 추석에는 참깨가 청와대 추석 명절 선물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거뒀다.

이외에도 지보 농협은 6차 산업 지역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도 선정돼 참깨생산의 전문화와 규모화를 통해 지보참깨의 명성을 높이고 농가소득작목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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