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울진군 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북부아카데미는 동아리(노력봉사) 부문 우수상(경북도지사상)과 지도자 부문 표창(경북청소년진흥원장)을 수여 받았다.

북부아카데미는 ‘2017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지역 요양원 및 노인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말벗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올바르고 곧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북부(고우이청소년수련관)와 남부(후포동부초등학교)로 나눠 청소년체험활동, 기초학습 지원활동, 급식 및 상담, 캠프 등 특별활동 및 귀가지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부터 저녁 9시까지 1일 4시간 이상 연중 운영되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