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지진 성금 접수처에 21일 하루 동안 17억여원 모금···이명박 전 대통령도 금일봉 보내

성금전달(한수원 5억)
11.15 지진피해 성금 모금에 전국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21일을 ‘사랑나눔 성금 DAY’ 로 정해 성금을 접수했다.

이날 시청에 마련된 ‘포항지진 피해 사랑나눔 성금 접수처’를 통한 성금기탁 외에 포항시청을 직접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한 성금은 기관단체, 기업체, 자생단체 등 총 18개사 17억 5473만원 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장다사로 보좌관을 보내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한다”며 “포항시민의 불굴의 의지로 시련을 극복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성금전달(풍산 3억원)
성금전달(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등 1억5천만원)
이날 전달한 기관단체, 기업체, 자생단체는 △한수원 이관섭 사장 성금 5억원 △삼일가족 강제호 부회장, 안인수 사장 성금 1억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신현수 경북공동모금회장) 1억원

△포항철강관리공단 나주영 이사장 성금 3천만원 △ 재부포항향우회 이원철 회장, 이남주 전회장 성금 1천670만원 △ ㈜풍산 최상영 경주 안강공장 공장장이 성금 3억원 △한국가스공사 안완기 사장직무대리 성금 1억원 △대한건설협회(유주현 회장) 3천만원, 건설공제조합(박승준 이사장) 3천만원, 건설기술교육원(전병국 원장) 2천만원,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배인호 회장) 2천만원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 일동 5천만원 △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 성금 3천만원 △금복 복지재단 김동구 이사장 성금 1억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성금 203만원 △강원도청(김봉현 총무행정관) 성금 2천만원 △포항민주평통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200만원, 개발자문위원회연합회 200만원, 포항시 이통장연합회 1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100만원 △최수일 울릉군수 성금 500만원 △ 김대형 하동군 부군수 성금 500만원 △권영세 안동시장 성금 1천만원△경한레비앤 박영동 회장 성금 5천만원 △한국감정원 일동 성금 3천만원 △ ㈜세아제강 권병기 대표 성금 2억원 등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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