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챔피언십 대표팀 명단 발표···K리그 베스트 GK 수상 ‘겹경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21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9일부터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할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조현우는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함께 국가대표에 뽑혔다.
지난 20일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베스트 11’ GK 부문 수상 직후라서 기쁨을 더했다.
조현우는 올 시즌 35경기에 나서 48실점, 10경기 무실점, 144선방(리그 1위)의 활약으로 대구의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2015년 국가대표팀에 승선했으며 지난 14일 세르비아를 상대로 선방을 펼치는 등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