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을 비롯한 정치인들도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박명재의원은 22일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시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박의원은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과 함께 지난 20일 구성한 자유한국당 포항지진피해대책 TF팀에서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내년도 삭감된 SOC사업비(4조4천억원)를 지진복구비용으로 되살릴 수 있도록 촉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앞서 김의원도 지난 20일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자유한국당 포항북구당원협의회 부위원장단도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김희수 경북도의원 역시 22일 포항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