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 627세대 분양 예정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 투시도
삶의 질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주택시장에 확산 되면서 자연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생활 속에서 자연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이른바 ‘녹색 프리미엄’은 이제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짓는 필수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여기에 해를 거듭할수록 확산 되고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주의보’가 친환경 주거공간의 중요성을 높이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자리하면서 친환경 주거공간의 인기는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동화건설이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은 대구 연경지구에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된 627세대 아파트를 12월 중 분양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연경지구는 총 7천500여 세대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2만여 명의 유입인구가 예상되는 친환경 택지개발지구다.

동화 아이위시는 이 중에서도 연경지구 맨 앞자리인 C-4블록(연경동 57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구 내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민간분양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초기 개발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향후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편의시설이 들어오면서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돼 개발이 완료될 무렵에는 아파트 가치 상승으로 상당한 시세차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들어 도심 속에서도 숲이나 공원, 산, 강 등이 가까운 친환경 단지들은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에 분양하는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를 향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연경지구 분양소식을 기다리던 잠재적 실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첫 분양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무시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화 아이위시가 들어서는 연경지구는 대구에 몇 안 되는 친환경 주거지로 택지분양 단계에서부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동화 아이위시 자리인 C-4블록은 팔공산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 동화천이 흐르고 있어 더욱 가치가 높다.

동화사, 파계사, 갓바위 등을 품은 대구의 명산 팔공산에는 골프장, 온천, 야영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시설들이 있어 입주민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가깝고 편리하게 각종 레저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동화천은 2020년까지 생태하천 조성사업(사업비 134억 원 규모)이 예정돼 있어 더욱 쾌적한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교통환경도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북대구IC, 국우터널 등이 인접해 칠곡을 비롯한 시내·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단지 바로 앞을 지나는 동화천로 확장예정, 봉무~연경 신설도로, 대구 4차 순환도로까지 순차적 개통이 예정돼 있어 대구 어디로든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화천로가 확장되면 호국로·파계로의 교통 흐름이 수월해지고 입주민들은 동서변지구와 대구 시내로의 이동이 더욱 원활해지질 전망이다.

또한 봉무~연경 신설도로를 통해 이시아폴리스지구로의 접근이 손쉬워지고 대구 4차 순환도로가 개통되면 혁신도시는 물론 성서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교통환경이 개선되면 생활반경은 더욱 넓어진다. 연경지구 내에 갖춰질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인해 홈플러스 칠곡점,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코스트코 대구점 등 칠곡과 이시아폴리스까지 아우르는 광역생활권이 형성돼 주거생활을 위한 편의시설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동화건설 관계자는 “택지개발지구인 연경지구는 쾌적한 자연환경으로만 둘러싸인 단순한 친환경 주거지가 아니라 편리한 도심 생활까지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곳이라 더욱 가치가 높다”며 “대구에서 보기 드문 ‘도심 속 힐링주거지’라는 입지적 가치에 동화 아이위시만의 흉내 낼 수 없는 주거문화를 더해 오랫동안 연경지구의 분양소식을 기다려오던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는 12월 분양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성서이마트 맞은편에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