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시민운동장 보수 등 준비 박차

상주시는 23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6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지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상주시는 23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6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지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발대식에는 시도의원과 각 기관 단체장, 직능 단체장, 농업 관련 단체장, 지역 경제계 인사 등 각 분야 대표자로 구성된 조직위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07년 제45회 도민체전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와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성공 다짐 구호 제창, 퍼포먼스 순 등으로 진행됐다.

제56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시민과 각계각층 인사 710명으로 구성된 범시민 협의체로 제56회 도민체전 관련 자문과 현안사항 협의, 행사 참여, 자원봉사, 각종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정백 시장은 “발대식은 시민 모두가 내년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다짐하는 가장 의미 있는 자리”라며 “10만 상주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그 어느 대회보다 알차고 빛나는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품격 높은 대회 운영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빈실 증축 및 막 구조 설치, 시민운동장 우레탄 트랙 교체, 성화대 교체, 축구장 신규 설치 및 인조 잔디 교체, 테니스장 시설 확충 등 체육시설 인프라 정비 및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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