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최순호 감독과 장영복 단장 등 포항 선수단 및 구단 관계자와 울릉심층수 박재민 상무, 포항축구협회 오염만 회장과 함께 상대초 여자축팀을 방문, 해양심층수 ‘청아라’50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포항 공격수 김승대와 수비수 배슬기가 함께 참여해 상대초 여자축구 선수들을 격려한 뒤 축구선수로서 자신감을 갖고 꿈을 이뤄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승대는 “여자축구 꿈나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인 포항의 축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상대초에 이어 항도중과 포항여자전자고 여자축구팀에도 ‘청아라’ 생수 50박스를 각각 지원했다.
한편 울릉심층수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포항스틸러스를 후원, 지역 축구발전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