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울릉심층수와 함께 지역 초중고 여자축구팀에 생수 150박스를 전달했다.
포항스틸러스가 울릉심층수와 함께 지역 초중고 여자축구팀에 생수 150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23일 최순호 감독과 장영복 단장 등 포항 선수단 및 구단 관계자와 울릉심층수 박재민 상무, 포항축구협회 오염만 회장과 함께 상대초 여자축팀을 방문, 해양심층수 ‘청아라’50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포항 공격수 김승대와 수비수 배슬기가 함께 참여해 상대초 여자축구 선수들을 격려한 뒤 축구선수로서 자신감을 갖고 꿈을 이뤄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승대는 “여자축구 꿈나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인 포항의 축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상대초에 이어 항도중과 포항여자전자고 여자축구팀에도 ‘청아라’ 생수 50박스를 각각 지원했다.

한편 울릉심층수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포항스틸러스를 후원, 지역 축구발전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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