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는 23일 청도국민센터에서 ‘노인지도자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청도군 제공.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박영상)는 23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노인지도자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 노인지도자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 내 314개소 경로당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각어린이집 원아들의 댄스공연과 온누리 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는 장수지팡이 전달, 노인복지기금 전달식과 노인복지 유공자로 청도읍 김경달 씨 등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청도읍 고수3리할머니경로당이 최우수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 및 읍면 분회별 노래자랑도 열려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다양한 노인복지시책 추진과 일자리 확충 등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의 삶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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