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ROTC 총동문회는 24일 교내 성바오로 문화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ROTC 총동문회가 지난 24일 성바오로 문화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ROTC 동문을 비롯해 김인남 ROTC 대구경북지회장, 타 대학 학군단장, 후보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 1기 후보생으로 입단했던 기민석 씨(47기)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 부회장과 감사 등 19명의 임원진이 구성됐다.

대구가톨릭대 ROTC총동문회는 앞으로 학교 및 학군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후배 후보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민석 회장은 “ROTC 총동문회의 힘을 모아 후배들에게 힘을 나눠주고, ROTC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05년 학군단 창설 인가를 받아 2006년 후보생 1기(47기) 25명을 처음 선발한 이후 지금까지 여성 장교 13명을 포함해 총 345명의 학군 장교를 배출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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