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중앙시장서 박람회···공연·투어·플리마켓 등 진행

영주시가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도시재생의 내일을 보다’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2017 영주 도시재생박람회’를 다음 달 2일 영주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영주시가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도시재생의 내일을 보다’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2017 영주 도시재생박람회’를 다음 달 2일 영주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후생시장, 중앙시장, 구성마을의 도시재생사업 성과 홍보와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프로그램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획 마련했다.

이에 따라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12월 2일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축하공연 및 권역투어와 네트워킹 및 자유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영주시 도시재생 사례발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문화예술과 지역청년 등의 주제로 이루어지는 도시재생 포럼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후생시장 인형극장 시연, 중앙시장 사진 전시행사, 축하 퍼포먼스 행사 등 다양한 공연 행사와 플리마켓, 지역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된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사업별 운영위원회, 거점시설 운영자 등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주체들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과물을 공유하고 직접 실행한다.

또 그 성과를 알리는 박람회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들을 돌아보는 투어형 박람회로 진행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도시재생사업과 시민들의 소통의 참여의 장이 되는 뜻깊은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